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전국최고 품질 비타민 예스민 딸기의 수확철을 맞아 육훈 신병 수료식 참관을 통한 면회일정에 따라 매주 방문하는 수많은 면회객들이 청정딸기의 우수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넓은 821㏊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논산딸기 체험농가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체험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 역력한데다 최근 혹한을 이겨낸 수줍은 새댁(?)처럼 붉은 볼을 내민 딸기의 멋과 맛, 향은 아주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우 농기기술센터소장은 “부모가 자식을 보살피는 심정으로 면회객과 훈련병들이 맛과 향이 뛰어난 예스민 딸기를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실현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육군훈련소와 논산딸기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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