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청,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

대전고용노동청은 15일 관내 5개 훈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한다.

대전고용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 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사업 및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에 대해, 고용센터가 훈련생 모집 홍보 및 훈련 중 진로지도, 수료생 취업알선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운영되는 훈련과정의 경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특성화고 졸업생에 대한 취업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특성화고 출신 미취업자를 우대 선발하거나, 일정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선발(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토록 했다. 　

이재윤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올해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성장분야의 교육훈련을 확대해 대학을 가지 않아도 우수한 고급 기술인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층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