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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과장급 17명 인사

자치행정국장 구삼회, 환경녹지국장 추한철, 공무원교육원장 공범석씨

승인 2012-02-14 18:11
신문게재 2012-02-15 1면

박태구 기자

▲ 구삼회 국장

▲ 추한철 국장

▲ 공범석 원장

충남개발공사 사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에 구삼회 환경녹지국장이 발탁됐다. 환경녹지국장 자리에는 추한철 한·미 FTA 추진단장이 임명됐고, 공무원교육원장에는 공범석 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가 승진 임명됐다.

충남도는 14일 국·과장급 5급 이상 공무원 17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박성진 충남개발공사 사장 내정 발표에 따른 후속 인사 성격을 띠고 있으며, 업무의 연속성에 역점을 둬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미 FTA 추진단장은 한금동 서기관이 맡았고, 공무원교육원 교수단장은 강준배 자치행정과 행정담당이 승진 배치됐다.

또 한치흠 투자입지과장의 국외훈련 파견으로 공석이 된 투자입지과장에는 이동구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 기획행정과장이 전보됐고, 황해청 기획행정과장에는 정원춘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이 승진 임명됐다. 행정 5급의 경우 총 10명이 승진·전보됐다. 한편, 도는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후속인사는 업무공백 차단을 위해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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