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2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네트워크 서비스 및 유통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
사업부문별 매출 중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은 겨울 성수기 라운딩 수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81%, 전분기 대비 24%로 대폭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는 18%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유통 부문 매출 또한 오프라인 유통매장 등 B2C 유통 판매 호조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전분기 대비 21%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2011년도 전체 실적은 매출 2098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4% 증가, 13% 감소했다.
한편, 골프존은 올해 실적으로 매출 2653억원, 영업이익 705억원, 당기순이익 75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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