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범 市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 이병환 둔산경찰서장 |
▲ 김동식 한밭사랑봉사회장 |
정성욱 회장은 14일 대전개발위원회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개발부문 대상에 서문범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회안전부문 대상에 이병환 대전둔산경찰서장, 사회봉사부문 대상에 김동식한밭사랑봉사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부문 대상 서문범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59)은 74년 충남도 지방공무원으로 입문해 새마을운동의 건설공사를 담당한 이래 대덕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한밭대로와 월드컵경기장, 대전제2시립노인병원, 대전여성가족문화회관, 대전장애인복지공장 등을 건설했다.
또 둔산, 도안, 가오·학하·덕명·대성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고, 2016 대전도시관리계획정비와 2020 대전광역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전경제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장기 발전 전략 기반을 수립했다. 이밖에도 시민의 체육시설과 과학도시 조성, 장애인과 여성문화복지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을 다지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안전부문 대상 이병환 둔산경찰서장(56)은 1986년 경찰공무원으로 입문후 충남지방경찰청 정보과장·경무과장, 예산경찰서장, 대전지방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둔산경찰서장 등을 수행하면서 국민 중심 치안 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중국 조선족 보이스피싱 국내 조직원 검거, 불법게임장 신고자 폭행피의자 검거, 편의점 특수강도 검거, 평화적 집회시위 정착을 위한 지휘 등의 유공 업적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 대상 김동식 (77) 한밭사랑봉사회장은 2002년부터 대전금빛평생교육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운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2004년부터는 교직원, 공무원, 기업체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200여명이 참여하는 한밭사랑봉사회를 조직해 대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정책 제안과 참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30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리고 수상자들은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각계각층에서 전해주는 격려품을 받게 된다.
한편 정성욱 회장은 이날 시상식전에 열리는 대전개발위원회 2012 정기총회에서 지역발전기금 5000만원을 개발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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