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면 화흥리를 방문한 움직이는 지구대에서 이시준 공주경찰서장이 명아주 지팡이를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전달하며 노인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
특히, 이 움직이는 지구대에는 이시준 공주경찰서장이 직접 나서 주민들에게 경찰의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게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움직이는 지구대에서는 예약순찰제등 친 서민 치안정책 홍보, 노인교통사고예방과 전화사기 등 신종 범죄 사례는 물론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 즉석 간담회를 통한 각종 민형사상 법률상담은 바쁜 농촌 주민들에게 새로운 정보로 거듭나고 있는 것.
여기에 다수의 민원을 접수받아 즉시 현지에서 처리해주는 역할은 경찰이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시켜주고 있어 더욱 호평이다.
실제 지난해 5월부터 매주 2개마을씩 방문하며 움직이는 지구대를 운영해온 유구지구대의 경우는 14일 현재까지 43개 마을을 방문, 궁금했던 민생치안을 해결해줌으로써 친근감을 더해주는 경찰로 자리매김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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