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가 오는 25일까지 생태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태안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 위치한 두웅습지. |
태안군에 따르면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토요일에 도시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두웅습지 생태체험교육을 추진중이다.
두웅습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안사구인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태안 신두사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구지대와 배후산지 골짜기의 경계부에 담수가 고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배후습지로 최근 생태 관광 및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1회 평균 30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생태보존지역 탐방 및 해안사구 외래식물 제거, 두웅습지 및 사구 생태 특강, 볏짚을 이용해 짚신과 소쿠리 만들기, 생태탐방 및 사구습지 모래물결 사진 촬영 등 다양하게 짜여져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신청은 22일까지 행사 이메일(joeun0302@hanmail.net) 및 팩스(☎041-674-2364)로 하면 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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