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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개편… 군민 참여 확대 눈길

  • 승인 2012-02-14 15:01
  • 신문게재 2012-02-15 17면
  • 예산=신언기 기자예산=신언기 기자
예산군의 모든 군정소식을 비롯한 이모저모를 알려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예산군소식지가 20년만에 다양한 구성과 풍성한 내용으로 탈바꿈한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소식지 개편에 따른 계획수립 및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회의 등을 거쳐 개편 최종 방침을 결정하고 군의회 간담회를 열고 이에 따른 조례 및 규칙을 개정했다.

새로 구성된 실무편집위원회는 지난 13일 김준범 전 국방홍보원장, 박효신 대흥슬로시티사무국장 등 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예산소식지의 내용, 구성, 편집에 있어서 실무방향을 정하고 논의했다.

특히 기존 타블로이드 형태에서 소책자형으로 변경하고 민간 편집전문가를 통한 편집으로 디자인과 구성면에서 진일보하는 등 관 주도의 일방적인 홍보방식에서 탈피해 독자투고로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기사와 행사 등의 단순홍보를 지양하고 예산의 관광지, 문화재, 인물, 군민의 삶의 모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한편 새로 개편되는 예산소식지는 27일 발행돼 군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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