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명숙 여성부총재 |
MJF(멜빈존스동지) 클럽 등 3개 클럽을 탄생시킨 허명숙<사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여성부총재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허 부총재는 “가치있는 일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 구성원이 많을수록 수혜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며 “그동안 지인들을 통해 덕양라이온스클럽 등 3개 클럽을 탄생시키며 보람을 많이 느꼈지만 그중에서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의 40년 숙원이던 MJF 클럽을 탄생시킨 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허 부총재는 “MJF란 국제라이온스재단에서 추구하는 중점사업으로 LCIF 기금 미화 1000달러를 실명 예방과 재난구호, 장애인돕기, 문맹 퇴치 등 많은 봉사활동 자금으로 활용하는 매우 중요한 기부금”이라고 소개했다.
허 부총재는 “새로 탄생한 신생 클럽에서 이러한 훌륭한 봉사사업에 전 회원이 100% 동참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라이온스 운동을 적극 이해하고 동참해준 대전타이거라이온스클럽 오홍균 회장과 모든 회원들의 훌륭한 의지는 라이온스사에 길이 새겨질 수 있는 일로, 깊은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고 말했다.
허 부총재는 “라이온스클럽은 전 세계 네트위크를 통해 205개 국가에서 130만명에 이르는 남녀노소 회원들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지역공동체를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라이온스에 들어와 함께 하는 봉사의 기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라이온스에서 수혜자들에게 희망을 주면서 봉사의 가치를 배우게 되고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통해 나 자신이 성숙해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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