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3p(0.60%) 오른 2005.7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장중 한때 20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개인이 1799억원어치를 매도했고 기관도 834억원어치 매도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1644억원어치를 매수한 데 이어 프로그램매매도 1160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을 비롯해 전기·전자, 운송장비, 의료정밀 등은 오른 반면 은행, 기계, 종이·목재, 보험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486개 종목이 상승했고 325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2p(0.85%) 오른 533.1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6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억원, 6억원씩 순매수를 보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송, 의료·정밀기기, 건설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류,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6개를 포함 601종목이 상승했으며 343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편,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 내린 1121.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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