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유클라우드 서버 프리미엄'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12코어급 고성능 서비스로, 처리속도가 기존 대비 약 20% 향상됐으며, 디스크 3중화를 통한 안정성까지 강화됐다.
대부분의 전산센터에서 일반적으로 4코어 또는 8코어급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우드로 12코어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대규모 서비스도 클라우드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1년간의 서비스 결과 고사양 상품에 대한 이용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대형 고객의 경우 한층 높은 안정성이 요구됨에 따라 프리미엄 서버를 출시하게 됐다.
KT 관계자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대기업이나 금융권 등 엔터프라이즈 영역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고속의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대형 게임사, 온라인 쇼핑몰 등의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클라우드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