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촌면 오산2리 오재규씨의 비닐하우스에서 주민들이 머위를 수확하고 있다. |
이는 양촌지역 일원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는 청정 머위가 1일 1200~2000㎏을 수확, 전국각지 도시민들에게 4㎏ 1상자에 1만5000원에서 2만5000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특히, 양촌면은 예전부터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명성을 떨쳐 왔을 뿐만 아니라 도·농 구분없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살균, 항균과 항암효과가 있는 웰빙 채소류여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양촌머위는 농촌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고소득 작물이지만 지난해부터 머위작목회(회장 현성배)가 결성·운영, 친환경농법으로 생산·출하돼 종전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성배 머위작목회 회장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 출하되는 예스민 머위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양촌머위는 품질이 우수한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급진적으로 증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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