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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충남인재 양성한다

충남인재육성재단·평생교육진흥원 출범

승인 2012-02-12 17:01
신문게재 2012-02-13 23면

박태구 기자

충남인재육성재단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10일 도 인재육성재단 대강당에서 출범 및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사진>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인재를 보다 내실 있게 육성하기 위해 기존 충남장학회와 충남학생기숙사를 통합, 한 차원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500억원(현물 145억원 포함)의 기금을 조성, 장학금 지급 규모를 확대하고, 충남학생기숙사(대전시 유성구 소재) 운영과 평생교육 등을 추진한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장학금 지급 확대 ▲충남학생기숙사 시설 확충 ▲대학생 대상 평생교육 실시 등이다.

부산ㆍ대전 등에 이어 전국 5번째로 개원한 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평생교육기관 컨설팅 및 상담, 평생교육종사자 교육 등 '충남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시·군 평생교육기반 구축 지원 ▲도내 평생 교육기관 간 협의체 구성 운영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 운영(3월부터 운영) ▲취업능력개발 교육 ▲성인기초능력 향상 및 소외계층 교육 등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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