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박인경 명예관장,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문화예술인, 재단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전시립미술관 하부조직으로 운영체제 및 조직관리 등에 있어서 제약이 많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고암의 학술연구센터로서의 전문적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응노미술관만의 독립적인 운영시스템의 필요를 인식하고 재단으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공미술관 운영이 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후원회 결성과 후원기관 결연을 통해 연구 및 전시기획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법인화로 문화소비자인 관람객들을 위해 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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