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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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충남지역본부 방문서

  • 승인 2012-02-12 16:58
  • 신문게재 2012-02-13 2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10일 충남지역본부를 방문, 업무보고 후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소통 경영에 나섰다. <사진>

박 사장은 이날 “농어촌공사가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삼으려 한다”면서 “충남지역에는 4106억원을 투입해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소득 기반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직원과의 대화에서 '오직 걷는 자만이 앞으로 나간다'는 신념과 인생철학을 이야기하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태웅 충남지역본부장은 “성장동력 발굴과 조직활성화, 청렴도 제고·신뢰 확보, 고객 감동·소통문화 정착 등 고객인 농·어촌에 희망주는 충남지역본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4대강 이후 전환되는 농업분야 정부정책사업 발굴과 충남도 3농혁신 참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체사업 내실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또 “FTA 대응전략사업으로는 지열지원사업 확대, 어촌개발사업 전략적 추진, 친서민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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