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가 수립·발표한 '한우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 47억원(전액 국비)을 투입, 도내 한우 암소 1만5700마리를 감축하게 된다.
도는 또 정부 책정 사업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자체 확보한 25억원을 추가로 투입, 한우 암소 5000마리를 더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12~18개월 송아지 미생산 암소(미경산우) ▲60개월 미만 송아지 생산 암소(경산우) 등으로 연말까지 출하가 가능해야 한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미경산우 50만원 ▲경산우 30만원 등이며, 농가별로 사육마릿수에 따라 최대 7마리까지 감축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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