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2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 금융전문가들은 유럽 재정위기가 장기화 되면서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실물 경기 침체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상승해 석 달만에 3%대로 내려, 이번 금리동결을 선택한 배경으로 풀이했다.
이두배 기자 enq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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