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의원 |
권선택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경제를 살리고, 사회를 통합해 세계일류국가로 나아겠다며 제시한 약속들은 대한민국 1%에게만 적용된 것”이라고 힐난하면서 “우리 국민은 현 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제시한다고 해도 그 진정성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남은 임기 1년동안 정부가 추진·중단해야 할 사업 4가지와 마무리해야 할 사업 5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추진 중단해야 할 사업으로 ▲KTX 민영화 추진 ▲정부출연연구소의 단일법인화 시도 ▲수도권규제 완화 ▲14조원 규모의 무기도입 등 4가지를 거론했다.
또한 ▲도청이전 국비 지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매입지 지원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 ▲남북관계 정상화 노력 ▲친인척 측근비리 해소 등 5가지는 마무리해야 할 사업으로 제시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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