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보고를 마친 한 참석자는 “영어를 사용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당황했다”며 “앞으로는 영어 회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부장은 “보고를 준비하느라 이틀 동안 영어공부에만 매달렸다”면서 “영어 때문에 대회 준비에 지장을 초래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중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호동 사무총장은 “앞으로 영어업무 보고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여어사용을 독려하면서 “부장단 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도 영어로 대화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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