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원어민 영어교사의 자격 논란,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으로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교육청은 8일 올 연말까지 초·중·고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100%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격증은 본국에서 취득한 교사자격증, 영어 지도 능력을 인정하는 TESOL, TEFL, CELTA 등이다.
현재 도내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7개국 586명(남아프리카공화국 115명, 뉴질랜드 13명, 미국 325명, 아일랜드 8명, 영국 44명, 캐나다 63명, 호주 18명)이다.
이 중 자격증을 소지한 원어민은 206명이며, 올해 신규채용한 51명과 지난해 자격증이 없었으나, 최근 자격증을 취득한 22명 등 자격증 소지자 수는 279명으로 늘어났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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