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
경찰에 따르면 A(40)씨의 모하비 차량과 B(30)씨의 액티언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차량이 사고차량을 피하려다 엉키며 총 11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사고지역 일대는 갑자기 쏟아진 눈에 빙판길 연쇄추돌사고까지 발생하며 극심한 차량정체가 이어졌다.
이날 보령과 서천일원에는 오후 1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3시 30분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짧은시간에 보령 5.2cm, 서천 5cm 등의 적설량을 보이며 일대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다.
경찰 관계자는 “갑자기 눈이 쏟아지며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차량이 엉키며 사고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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