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전국 순회 설명회 연다

중기청 20일 대전서 신사업 트렌드 등 특강

토핀스차일드케어는 2010년 9월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받고, 소위 놀이식 영어교육 아이템으로 창업한 회사다.

창업 6개월 만에 2호점을 개점하고, 연간 매출액 3억원대에 이르는 등 성공 창업가도를 달리고 있다.

성공 창업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가 오는 20일 대전에서 열린다.

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신사업 아이디어 지원사업 설명회가 9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경기, 부산, 대구를 거쳐 20일 대전에 상륙한다.

이날 오후 2시 서구 둔산동 소상공인진흥원 6층 전용교육장에서 진행된다. 2000만원 한도 내 창업비용 지원을 통해 실제 사업에 성공한 사례와 신사업 트렌드 특강, 올해 신사업 아이디어 지원사업 설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는 지난해 50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담은 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신사업 창업지원 사업이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성공 창업이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라며 “그래도 성공 창업률이 20% 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설명회가 도전적 가치를 실행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소상공인진흥원(042-363-7611)

이희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