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인 요즘, 경찰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 문화를 바꾼다는 취지로 졸업식장에 경찰이 출동하면서 생긴 신풍속.
대학 졸업생들은 취업문제로 ‘졸업식’이 마음 편한 축제의 자리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대전·충남지역만 38개 대학에서 7만여 명의 졸업자가 배출될 예정이어서 청년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만…
졸업을 뜻하는 영어 ‘commencement’에는 ‘끝’이 아니라 ‘새 출발’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졸업이라는 새 출발선 앞에서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지는 수많은 청춘들을 응원해봅니다! from J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