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국제 특허분쟁 예방 및 대응 지원사업과 소송보험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더욱 강화된 방안을 추진한다.
대상기업수가 지난해 72개사에서 100개사로 확대되고, 개별 기업을 넘어 유사한 특허분쟁 이슈를 안고 있는 기업군도 지원한다. 또 대기업과 해외 수출제품에 대한 특허보증계약을 체결한 납품업체집단에 대한 특허보증컨설팅도 실시한다.
특허분쟁에 따른 경영 위험요인 경감을 위해 지식재산권 소송보험료의 70%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희망기업은 오는 24일까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www.kipra.or.kr)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방식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영대 산업재산정책국 국장은 “국내 중소기업이 제대로된 보호장비를 갖추지 않고 각개전투로 국제특허장에 뛰어들고 있다”며 “본 제도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방어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유망 기업이 피해보는 일을 줄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02-2183-5872~8)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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