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연기군 남면 진의리 소재 부안임씨 묘 이장 과정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청동합. [사진제공=행정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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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행정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는 최대 문중인 부안임씨 묘(남면 진의리 소재)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묘주는 부안임씨 입향시조 임난수의 손자인 임훤 선생으로 성균진사를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시대 전기의 사대부 소장 유물의 성격을 살펴볼 수있는 도자기와 청동합, 청동 숟가락 등 모두 30점이다.
유물 일체는 공주대 박물관에 임시 보관되고, 세종시 출범 후 건립되는 박물관 등에 이전, 전시될 예정이다. 송기섭 청장은 이날 이를 기증한 부안임씨 진사공파 문중에게 기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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