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재 취수원을 지하수로 사용하고 있는 학산면, 양산면 지역의 수질 향상과 풍부한 수량 확보를 위해 2014년까지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학산, 양산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올해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08년부터 시작한 황간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계속사업으로 황간면, 매곡면, 추풍령면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특히 3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미급수지역인 황간면 노근리 일대의 식수난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황간면 우천리·용암2리 ▲상촌면 유곡2리 등에 3억원을 투입해 상수도를 공급한다.
상수도시설 현대화 사업에도 17억원을 투입해 ▲궁촌정수장 덮개설치공사 4억 ▲영동배수지 방수공사 5억 ▲양강·신탄배수지 재차염설비구축 2억 ▲영동취수장·궁촌취수장 생물조기경보시설 공사 2억 ▲노후정수시설 정비공사 2억 ▲영동취수장 예비모터설치공사 2억원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에 14억원을 투입, 용산면 시금리외 6개 마을상수도 시설을 개량하고, 추풍령 웅북리외 4개 마을에 대해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양산 호탄리외 1개 마을의 마을 상수도를 신설해 맑은 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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