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태안읍 경이정서 '제3회 범군민 중앙대제'가 개최됐다. |
이번 중앙대제는 2009년 태안군 고유 제향의 하나로 지역의 대표 제례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 아래 태안문화원 주최로 태안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종범)가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태안읍사무소 아래 경이정에서 열린 중앙대제에는 진태구 군수,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정, 평안을 염원했다.
진태구 군수가 초헌관으로, 정광섭 군 의장이 아헌관, 김한국 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한 이날 제례는 강신례, 초헌례, 독축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소축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돼 태안의 무사태평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대제에 이어 척사대회, 소원 소지걸기, 제기차기, 풍물패 지신밟기, 음식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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