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고, 전셋값은 전주대비 0.1% 하락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2%, 0.3% 올랐고, 충북은 각각 0.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대덕구가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동구와 중구·서구는 0.1% 올랐고 유성구는 0.2% 하락했다. 유성구의 하락률은 전위 상위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서구·유성구가 전주대비 0.2% 떨어져 전국 최고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동구·중구·대덕구는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천안 0.3% 공주·아산시 0.2%, 계룡시와 연기군이 0.1% 올랐고 논산시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전셋값은 천안시·연기군이 전주보다 0.3%, 공주·아산시 0.2%, 논산시가 0.1% 상승했다. 계룡시는 변동 폭이 없었다.
충북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청주시 0.2%, 청원군과 충주시가 0.1% 뛰었고 전셋값은 청주시·청원군 0.2%, 충주시가 0.1%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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