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관내 15개 경찰서에 1명씩 전담 경찰관이 배치된다.
학교 전담 경찰관은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경찰과 교육기관, 청소년단체 등 협력지원과 학부모와 온·오프라인상 지원 역할도 수행한다.
전담경찰관에게는 스마트폰도 지급(3117 공통번호 지정)돼 학생, 학부모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학교 전담 경찰관의 전문성을 위해 전문위탁기관에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가·피해 학생에 대한 상담과 지속적인 멘토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근절대책 시행으로 학생이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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