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대에 따르면 올해 입시에서 대신고는 수시 9명과 정시 77명 등 모두 86명 합격시켰다.
충남에서는 천안복자여고가 정시 합격자 38명을 배출했다.
서대전고는 대신고에 이어 63명의 합격자를 냈으며 ▲유성고 62명 ▲충남고·한밭고 57명 ▲둔산여고 56명 ▲충남여고 55명 ▲보문고 54명 ▲서일고·동산고 50명 순으로 합격자 수가 많았다.
충남지역 고교에서는 천안복자여고 다음으로 천안북일고 34명, 천안고·천안중앙고 각각 27명, 호서고 24명 순으로 타지역에 비해 천안지역 졸업생들의 충남대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대신고 박영진 교장은 “체계적인 진학지도로 중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충남대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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