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화훼명품화사업단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다람농업회사법인 및 나무트레이딩과 프리저브드 플라워 생산 및 기술이양공동협약을 체결했다. |
태안군에 따르면 군 화훼명품화사업단(단장 최교묵)은 보존화 특허를 갖고 있는 나무트레이딩(대표 김태엽)으로 부터 반영구적으로 시들지 않아 마법의 꽃이라 불리는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의 기술을 이전 받는다.
태안군 화훼명품화사업단은 지난 3일 아다람농업회사법인 및 나무트레이딩 임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프리저브드 플라워 생산 및 기술이양'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양측은 고품질 프리저브드 플라워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 및 컨설팅, 표준 프리저브드 플라워 컬러 개발 지원, 생산 설비 및 오퍼레이팅 관련 기술 컨설팅 지원 등을 공동 노력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태안군의 특산품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반영구적으로 보존이 가능해 특히 일본, 러시아,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물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액자, 화병, 부케, 인테리어 아트 등 쓰임새가 다양해 꽃의 부가가치를 대폭 향상시켜 화훼농가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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