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찬 (주)골프존 대표이사 |
(주)골프존 김영찬<사진> 대표는 2020년까지 골프업계 리더가 된다는 비전과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창출하는 골프문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해라는 김 대표는 “2002년 첫 제품을 출시한 이후 그동안 골프존은 두 번에 걸쳐 5개년 계획을 세웠다.
1단계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R&D기반 제조기업을 성장엔진으로 해 100억원대 회사를 목표로 했다”면서 “2단계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로 단순 제조기업을 넘어서 브랜드파워를 앞세운 문화기업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해 왔다”고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설명했다.
김영찬 대표는 올해를 3단계 골프종합문화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첫 해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 사업다각화, 사업들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 1조원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기존에 있던 여러 사업분야에 진입한 것으로, 기존 업체들과의 융합과 적응, 시너지를 발휘할 생각이다. 대전에서 세계 스크린골프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김영찬 대표는 “IT기술과 문화를 필드에 접목한 골프존만의 운영기법으로 새로운 골프장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나아가 종합 골프문화기업으로서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찬 대표는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시스템사업부장, (주)영밴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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