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를 밑도는 엄동설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일은 입춘입니다.
24절기의 시작이자 농민들에게는 한해 농사의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
입춘(立春)을 한자로 들 입(入)이 아니라 세울 립(立)자를 쓰는 것은…
봄에 들어 가는게 아니라 새봄 맞아서 모든 것을, 새롭게 다시 세우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입춘 앞두고 새 뜻을 세우며, 새 희망을 세울 수 있는 그런 좋은 하루라면 참 좋지 않을까 합니다^^ from JD
P.S. 입춘인 내일부터는 추위도 한풀 누그러지겠지만 오늘은 한파 계속.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영하권으로 대전 영하 1℃, 충청권 영하 3℃에서 영하 1℃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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