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박물관·뿌리공원 등 인프라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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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박물관·뿌리공원 등 인프라 풍부”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 승인 2012-02-02 17:53
  • 신문게재 2012-02-03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대전시의회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를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대전시의회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를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효문화진흥원은 반드시 대전에 유치해야 합니다.”

오원균(명예효학박사) 대전시효문화지원센터 원장이 2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오원균 대전시 효문화지원센터 원장은 이날 '대한민국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의 타당성'을 제목으로 한 주제발표에서 효문화진흥원을 대전에 유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대전은 충효의 고장이자 교통의 중심이고,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이 있는데다 효뿌리축제가 정부 유망축제로 선정됐고, 효행선양비와 효지도사교육원이 대전에 있으며 대전시장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있어 대전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과학도시인 대전의 정신문화브랜드는 효가 돼야 하고 효문화진흥원은 대전에 유치해야 국가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세계에서 경제적 발전은 10위권이지만 정신문화 발전은 부패지수가 40위 정도인 우리나라가 대전을 효메카도시로 만들면 유엔가입국 193개국중 공동 10위권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대전이 인력 인프라와 물리적 인프라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효문화진흥원은 국가 발전을 위해서라도 대전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 회장은 이날 ▲외출시 행선지를 말씀 드린다 ▲귀가 시간이 늦을 경우는 꼭 전화를 드린다 ▲좋은 일이 있을 경우 자세하게 말씀을 드린다 등 부모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1단계 효실천 10계명을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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