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께 대전 유성구의 한 여관 객실에서 A(43)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여관에서 혼자 투숙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3시 32분께는 아산 배미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에서 B(29·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오전 7시 59분께 태안군 소원면 한 기지국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C(2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내에서 연탄화덕과 번개탄이 탄 흔적이 있는 등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확인 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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