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에서 동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청양지역 교육수요자들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며 중학교 입학변경 요청에 대한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임춘근(교육 3) 의원은 이날 관련 개정안 심의에서 청양지역에서 사립중학교인 청신여중의 공립화를 요구한 배경과 최근 10년간 학교법인 호수돈학원(대전소재)에서 청신여중에 교육환경에 투자한 예산 내용 등에 대해 질의했다.
임태수(연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추진함에 있어 남녀공학에 대비한 시설보완 등의 대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김홍열(청양) 의원은 최근 방과후 학교 강사료 상납 비리에 대한 기사와 관련, 도교육청 차원에서 방과후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임춘근(교육 3) 의원은 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와 관련해 학교 토요일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예산지원 및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또 조남권(교육 5) 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와 관련해 운영위원장의 임기에 대한 횟수제한 방법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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