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6℃… 올 들어 가장 추워

대전·충남 한파주의보… 주말부터 기온 회복

승인 2012-02-01 17:42
신문게재 2012-02-02 7면

조성수 기자

충청전역이 2일 영하 16℃에서 영하 10℃로 꽁꽁 얼어붙어 올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맹추위가 전날에 이어 2일에도 이어지면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지방은 아침 사이 가끔 눈이 날리며 최저기온은 영하 16℃에서 영하 10℃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3일까지 이어지다 4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7℃에서 영하 4℃로 수은주가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러 충청전역이 꽁꽁 얼어붙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오전에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 오후에 1.5~3.0m로 점차 낮아지겠다.

서해중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와 대전, 충남(천안, 아산, 예산, 연기, 공주, 청양, 부여, 논산, 금산, 계룡, 홍성)일원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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