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에서 일곱번째, 대전에서는 1호로 고령자친화형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주)마음터는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해 노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 일자리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이재선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박상도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장곡 백제불교회관 관장 등 각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 떡케이크 절단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 (주)마음터는 대전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중 가사 도우미와 간병 도우미, 베이비시터 역할을 해온 '서람이 사업단'을 상법상 주식회사로 전환해 설립된 기업이다.
장곡 관장 스님은 “마음터는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보건복지부가 민간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된 사업장을 지정해 근로자의 대부분을 고령자로 채용하는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