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주민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3대 하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하천 정비사업은 그동안 도심하천이 산책로, 체육공원 등 중·장년층 공간으로 단순하게 활용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우리하천 만들기'를 목표로 하천을 찾는 재미와 주민참여도, 하천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성천, 반석천, 탄동천에 올해 1분기부터 사업을 추진해 2013년까지 국·시비를 포함 올해 11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