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익춘 지사장 |
1일 본사를 방문한 조익춘<사진>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대전충남지사장은 앞으로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조 지사장은 “올해 한국농수산식품공사로 거듭나는 'aT'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FTA 등 본격적인 개방화시대를 맞아 수출증진을 통한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식품산업을 육성시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는 고객과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의 경우 공사는 수출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 100억 달러 달성을 올해 수출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ㆍ충남의 경우 인삼과 과일, 수산물 등의 수출 비중을 늘려 12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조익춘 대전충남지사장은 1983년 공사에 입사해 홍보팀장과 총무팀장, 채소특작팀장, 두류관리팀장, 식품산업처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조 지사장은 aT지사장 가운데 최연소로, 서민물가 안정과 한식 세계화와 밀접한 비축 및 식품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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