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SNS 중심으로 뉴미디어 정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방안으로 공식 블로그를 활성화하고 모바일홍보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신속한 시스템을 운용키로 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공무원 SNS경진대회를 개최해 인터넷 매체 활용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매월 발행하는 천안사랑소식지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을 별도로 제작해 장애인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한다.
2013년 천안방문의 해를 대비해 국제 홍보를 위한 영상홍보물을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보급하고, 영문 화보집을 발간한다.
이와 함께 매주 1회 천안뉴스를 제작해 주요 시정을 홍보하고 시청과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의 대형 LED전광판과 16개소 LCD모니터를 활용해 농·특산물과 시정소식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양방향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1인 1미디어시대에 부응하는 시정홍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