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개구에만 추진중인 저소득층 아동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사업의 확대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경훈)는 대전시 복지여성국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명경 의원은 “저소득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사업이 현재 2개구에서만 추진 중으로 나머지 구에도 확대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현실적으로 불가할 경우에는 사업자체에 대한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영옥 의원은 “방문교육지도사 48명을 배치해 현재 시와 구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어떻게 배치”했는지 질의하면서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지원 강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근수 의원은 “1만명 이상의 치매노인이 가정에서 있는데 이를 수용할 시설은 미비하다”며 “치매노인 인원을 산정하는 소극적인 통계가 아닌 적극적인 현장중심 복지행정을 펼치라”고 주문했다.
심현영 의원은 “자살 및 폭력 등 청소년 문제와 부정부패 등 사회적 문제 등의 해결방안의 하나로 효에 대한 지침서를 마련해 효실천 선도도시가 될수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경훈 복지위원장은 “정부의 무상보육지원 확대에 따른 지방재원 마련과 초등학교 주 5일제 시행 본격화에 따른 급식사각 지대 발생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며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현장중심의 복지를 당부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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