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배근 |
유배근 예비후보는 31일 중구 대흥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가 행정기관 이전과 신시가지 개발로 공동화ㆍ슬럼화되고, 올해 말 충남도청과 경찰청 등의 이전으로 공동화를 넘어 황폐화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중구의 미래를 결정할 이전 기관 터의 활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직 한 길로 25년간 중구에서 민주당을 지키며 민주화된 국가, 통일된 조국, 국민이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꿔왔다”며 “소신과 원칙으로 철새들의 도래지가 돼버린 중구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국민이 아닌 정치보스에 충성하는 패거리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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