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디자인멤버십은 대학생 대상 디자인 교육 지원 사업으로, 2년간 학교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디자인 워크숍,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턴십 등을 비롯해 해외 디자인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디자인멤버십(이하 KDM)은 2007년부터 3개 지역디자인혁신센터(RDC: 대구, 부산, 광주)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중부권(대전 충청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중부권 코리아디자인멤버십은 1, 2기 대학생 총 25명이 현재 활동 중이며 올해는 13명 내외로 모집예정이다(활동기간: 2년).
대전·충청지역 내 대학생(2, 3학년, 학과불문·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 하며, 조별 공동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는 만큼, 재능과 파트너십 등을 두루 겸비한 끼있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3기 대학생에게는 24시간 개방된 창작공간(1인 1개 실습장비 제공)을 비롯해 국내·외 디자인 워크숍, 산학협력, 인턴십 등을 제공하며 해외 디자인 탐방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이 사업은 지역 디자인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 디자인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 스타 디자이너 발굴을 취지로 시작됐다.
그동안 배출된 다수의 학생들이 국내·외 유명 디자인 공모전 수상은 물론 창업 및 대기업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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