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ㆍ조영혜 저 |
초등학생이던 두 아이가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어떤 방법으로, 어떤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엄마와 아빠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다.
저자 박명수는 IMF와 사업실패 때문에 빚더미에 올라앉은 이후, 신용불량상태에 있던 4년 동안 두 아들은 여섯 번이나 학교를 옮기고 왕따의 충격 때문에 1년간 정신치료를 받는다.
저자는 큰 아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비로소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이후 저자는 자신의 외국어 학습경험(영어, 헝가리어, 중국어, 일본어)을 토대로 만든 '4단계영어학습법', 전교 1등으로 만든 수학지도법 등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자녀교육법을 개발한다.
저자가 개발한 교육법을 적용하면서 불과 1년만에 중하위권이었던 아이들을 우등생으로 키우게 된다.
열림교육/박명수·조영혜 지음/230쪽/7000원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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