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기업 내수 판로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판로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5000개 중소기업에 마케팅 촉진지원 예산 115억원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마케팅촉진지원 사업으로 먼저 자체 AS망을 보유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대해 콜상담, AS처리 등 통합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전국망을 160개로 늘리고 지원 참여 중소기업수도 150개로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브랜드파워 강화를 위해 5개사 이상이 추진하는 브랜드 개발 및 홍보분야 12개에도 지원한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1100개)을 위해 방송ㆍ신문ㆍ인터넷ㆍSNS 등의 매체를 통해 제품 홍보도 돕는다.
국내외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도 초청, 구매상담회를 10회 운영하고 대형유통업체 순회 특별판매전도 70회 운영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판로 공간 확대를 위해 전국 5개 고속도로휴게소에 우수중기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휴&쇼핑’에 76업체 7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상품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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