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소장 |
▲홍성길 주무관 |
▲신영철 주무관 |
군은 이들 대상자 3명에게 오는 2월 1일자로 1호봉씩 승급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에 특별 승급되는 김윤환 소장과 홍성길·신영철 주무관은 궂은 일을 처리하는 환경사업소에 근무하면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책을 발굴,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로 이들은 자체개발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로 약 8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과 폐기물 처리시간 단축, 처리량을 1일 3t에서 6t으로 성능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배출가스를 소각연소용 공기로 주입해 악취 제거 등 민원해결에 적극 앞장서 왔다.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로 환경사업소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충남도 추천·아이디어·공모제안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른 바 있다.
조예곤 행정지원과장은 “환경사업소 직원들이 잦은 고장수리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구 노력한 결과 현장에 맞는 기술을 자체 개발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특별승급과 관련,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제안담당 부서의 대상자 추천을 받은 뒤, 업무실적 조사와 다면평가를 실시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특별승급심사위원회를 거쳐 선발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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