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전 지사 |
이 전 지사측 관계자는 29일 전화통화에서 “이번 주 중에 이 전지사가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모든 입장을 최종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 지사는 그동안 대전 서구을과 세종시(선거구 신설시), 천안을(분구시), 홍성ㆍ예산, 부여ㆍ청양, 아산 등지에서 출마 후보로 물망에 오르내렸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출마와 당선보다는 총선 불출마로 총선과 대선에서의 역할론을 펼치겠다는 뜻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 전 지사는 최근 설 연휴 이후 민심을 들은 뒤 외부와의 연락을 자제한채 건강관리를 위한 병원치료를 하며, 사실상 칩거상태에 들어 가, 최종선택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최재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