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것으로, 당장 2월부터 시작되는 학교 졸업식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상장 수여와 축사 중심의 졸업식 문화에서 탈피해 학생 활동 결과 발표와 학생의 꿈 표현, 나눔 행사, 감사와 사랑, 성장의 졸업식 문화로 바꾸기도 했다.
또 학생 중심의 문화, 또래 문화, 동아리 문화, 학급 문화, 놀이 문화 등을 위해 건전한 학교 문화도 조성하기로 했다.
분노와 성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발산하도록 개인의 능력과 특기, 취미에 따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학급 문화도 마찬가지다.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교실 문화가 변해야 바뀌어야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측면에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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