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폭발로 우주폭풍이 24일 밤부터 지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지구자기장 등 영향으로 인공위성과 위성통신, GPS 등 부분적 장애와 북극 지방을 운행하는 항공기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우주기상 예·특보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우주폭풍을 기상특보로 신설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충북 진천에 소재한 국가기상위성센터 우주기상 상황실을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해왔다.
2017년 발사 예정인 천리안 후속위성에 우주기상 관측 센서를 탑재해 관측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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